市 "갑작스러운 한파주의보 발효,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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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비해 시와 15개 자치구는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파주의보는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광진구의 동북권과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금천구의 서남권 총 1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서울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시와 구는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 및 쪽방주민의 안부를 확인하고, 거리 노숙인을 위한 상담 및 밀집지역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들을 위해 전광판, 사회관계망(SNS), 서울안전누리 등을 통해 한파 시민행동요령을 신속 전파한다. 서울시 재난안전정보 포털 '서울안전누리'를 통해 실시간 재난속보를 제공하고 가까운 한파쉼터 등도 안내한다.
한병용 시 재난안전실장은 "11월 초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만큼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다"며 "갑작스러운 추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