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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우승확정이냐 한화의 잠실행이냐…운명의 한국시리즈 5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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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10. 31. 11:24

한국시리즈
지난 3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승리한 LG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
LG트윈스가 31일 2년만에 한국시리즈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시리즈 패배 위기에 몰린 한화이글스는 막판 반격을 통해 잠실행을 노린다.

31일 오후 6시 30분 대전 중구 한화생명볼파크에서 LG와 한화의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린다.

앞서 전날 같은장소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는 LG가 한화를 상대로 9회초 6득점을 내면서 7 대 4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1·2·4차전을 이기면서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놓고 있다. 31일 경기에서 LG가 승리할 경우 한화 홈구장에서 우승트로피가 확정된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다.

LG에서는 앤더스 톨허스트가, 한화에서는 문동주가 선발로 나선다.

두 선수는 앞서 지난 26일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로 한 차례 맞붙었으며 톨허스트가 승리를 거뒀다.

당시 톨허스트는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LG의 첫승에 기여했다. 반면 문동주는 4와 3분의 1이닝, 4실점하면서 조기 강판됐다.

SBS에서 경기를 생중계한다. 캐스터는 정우영, 해설은 이순철이 맡는다.

온라인에서는 티빙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한화가 이길 경우 다시 서울 잠실야구장으로 돌아가 내달 2일부터 6·7차전을 진행한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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