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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 시즌 4호 도움… 팀은 2-3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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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5. 10. 3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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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정규리그서 첫 패배를 당한 츠르베나 즈베즈다. /제공=즈베즈다
세르비아 프로축구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뛰는 설영우가 풀타임을 뛰며 시즌 4호 도움을 올렸다. 팀은 역전패했다.

즈베즈다는 31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노비 사드의 카라도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FK 보이보디나와의 2025-2026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3로 졌다.

지난 27일 종료된 정규리그 13라운드 원정에서 0-0으로 비겨 개막 11연승이 무산됐던 즈베즈다는 이날 역전패로 개막 12경기(10승 1무 1패) 만에 첫 패배 당했다. 최근 2경기에서 1무 1패로 흐름이 좋지 않다.

전반 42분 즈베즈다가 선제골을 뽑았다. 알렉산다드 카타이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즈베즈다는 전반 추가시간 막판 설영우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미크로 이바니치가 헤더로 연결했다. 2-0으로 달아난 즈베즈다는 완승 분위기로 흘러갔다.

하지만 후반 상대의 반격이 거셌다. 설영우가 오른쪽 지역을 부지런히 누비며 측면을 지배했지만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다.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탄 설영우는 추가 공격포인트를 위해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의 역전패를 막을 순 없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즈베즈다는 후반 7분 추격 골을 내주고 후반 32분 동점 골을 얻어 맞았다. 즈베즈다는 막판 상대를 휘몰아쳤지만, 후반 추가시간 역전 결승 골을 허용하며 대역전패 를 당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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