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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장용호·강동수 ‘투톱’ 체제…“리밸런싱 실행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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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5. 10. 30. 11:01

강동수 PM부문장 사장 승진
장용호 대표, 주요 경영이슈 총괄
SK주식회사 강동수 사장
강동수 SK㈜ 사장./SK㈜
SK㈜가 그룹의 사업 재편과 자회사 운영 효율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투톱 체제를 구축했다. 장용호 대표이사 사장(CEO)과 함께 강동수 포트폴리오매니지먼트(PM) 부문장을 사장으로 신규 선임하며, 지주회사로서의 실행력과 경영 효율성을 한층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30일 SK㈜는 강동수 PM부문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그룹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사업재편)과 자회사 운영효율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SK주식회사 장용호 CEO
장용호 SK㈜ 대표이사 사장
앞으로 장용호 대표와 강 사장은 공동으로 리밸런싱 전략을 실행한다. 장 사장은 SK㈜의 주요 경영 이슈를 총괄하고, 강 사장은 현장을 중심으로 일상경영에 집중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효율화 실행력을 한단계 높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 사장은 SK에너지 경영기획실장,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 부문장, SK㈜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부문장을 거쳤으며,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사회적가치(SV)팀 임원으로 재직한 바 있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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