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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신임 CEO에 법조인 출신 정재현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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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5. 10. 30. 10:23

사진1. 정재헌 SKT CEO
정재헌 SK텔레콤 신임 CEO./SK텔레콤
SK텔레콤은 정재헌 대외협력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법조인 출신인 정 CEO는 2020년 법무그룹장으로 SK텔레콤에 합류했다. 2021년 SK스퀘어 설립 시 창립 멤버로서 투자지원센터장을 담당하며 전략, 법무, 재무 등 회사의 주요 부서를 총괄했다.

지난해부터는 SK텔레콤 대외협력 사장으로 ESG·CR·PR 기능을 총괄하는 한편, SK그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거버넌스위원장을 맡아 그룹 전반의 경영 시스템을 선진화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SK텔레콤은 "정 CEO는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AI 추구가치와 행동규범을 구체화한 'AI 거버넌스'를 SK텔레콤에 정착시키고,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고객 신뢰 회복과 정보보호 시스템 강화를 주도하면서 AI와 통신사업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새롭게 출범하는 통신 CIC(사내회사) 수장에 한명진 SK스퀘어 CEO를 새롭게 선임했다. 한 CIC장은 SK스퀘어 재임 기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SK스퀘어의 기업가치를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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