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관비 800억원… 12.7% 늘어 당기순익에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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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우리금융그룹 2025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0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400억원) 대비 24.1% 감소한 것이다.
3분기만 놓고 봤을 때는 전년 동기(560억원) 대비 46.34% 감소한 300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740억원) 대비 50% 줄었다. 순영업수익은 2440억원으로 전년 동기(2560억원) 대비 4.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데에는 대손비용 증가와 전산업무비 등 일회성 판매관리비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판관비의 경우 8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710억원) 대비 12.7% 늘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연체율은 상반기 대비 소폭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전성이 우수한 신용판매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확대와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연체율 하향 안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