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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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4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18.8%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11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
3분기 의약품 매출은 3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하며 두 자리 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이 지난 8월 유비스트 미생물성 지사제 처방 시장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했다.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는 매출 100억원을 조기 달성했다. 탈모치료제 '헤어그로'는 지난 9월 250만정 판매를 기록하며, 피나스테리드 1mg 제네릭 처방조제약 시장에서 1위를 유지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3분기 회사의 신약 개발 연구가 순항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토클리맙'은 갑상선안병증(TED) 임상3상을 진행 중이며 4분기 결과 확보가 예정돼있다.
차세대 FcRn 치료제 '아이메로프루바트'의 연구개발도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아이메로프루바트는 바토클리맙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총 6개 자가면역질환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3분기는 혁신 신약 임상 진전과 견고한 의약품 매출이 어우러져 내실을 강화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기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며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