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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제15회 사랑의 김치페어' 행사에 참석한 금투협 관계자는 "(서 회장은) 출마 여부와 무관하게 공정성 차원에서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은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전날 서 회장은 회장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위한 이사회 회의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협회 회원이사인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역시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황 대표와 더불어 이현승 전 KB자산운용·SK증권 대표가 협회장 출마를 공식화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의 유상호·정일문 부회장,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현 SK증권 사외이사), 정영채 전 NH투자증권 대표 등이 본인의 의향과는 무관하게 후보군으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차기 금투협회장은 내달 후보자 모집에 이어 12월 회원사 투표로 결정된다. 이사회가 이달 중 후추위를 꾸리면, 후추위는 다음달부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군을 압축한다. 회원사들은 이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협회장을 선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