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특징주] SK하이닉스, 분기 영업익 첫 10조 돌파에 52주 신고가 경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029010012070

글자크기

닫기

김진아 기자

승인 : 2025. 10. 29. 11:37

장중 55만2000원 터치
특징주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한 데 따라 52주 신고가를 새롭게 썼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일 종가 대비 2만2000원(4.22%) 오른 5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3만8000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10시 57분께 55만2000원을 터치하며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이날 오전 발표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만족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10%, 영업이익이 23.6%, 당기순이익이 80.1%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실적 호조 배경에 대해 "고대역폭메모리(HBM)뿐 아니라 일반 D램과 eSSD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