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채 의원 "회룡문화제,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도약해야"
김지호 의원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비 시급"
이계옥 의원 "새로운 인구정책 시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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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시회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현황 보고를 통해 시정의 주요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조치 결과와 향후 계획 등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내달 5일에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위원회가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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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이 의정부에 건립된다면 우선 저렴한 가격으로 산후 관리를 받을 수 있어 의정부시 출산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며 "의정부에서 타 지역으로 이동했던 출산 가정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출산 친화 도시 의정부로 출산 가정들이 유입될 뿐만 아니라 관련 일자리 창출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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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보는 축제에서 머무는 축제로 전환 △연중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 △다시 찾고 싶은 도시 경험을 위한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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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는 개인정보 문제와 전문 인력 부족, 행정적 한계 등으로 허브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완전히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제한 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에 재난 담당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통합적 재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시가 중심이 되어 시민과 정부, 민간 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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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이 낳는 기쁨이 부담이 되지 않도록 과감한 출생 복지 정책을 펼쳐야 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실천하는 등의 실질적인 3대 복지 정책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김연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 조치현황을 점검하고 조례안을 심사하는 회기인 만큼, 불합리한 시정이 제대로 개선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 달라"며 "시민의 관심사와 지역 현안을 반영해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