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내년 대비 마친 한화그룹…3개 계열사 사장단 선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028010011541

글자크기

닫기

안소연 기자

승인 : 2025. 10. 28. 15:57

㈜한화 건설부문 김우현 대표
한화임팩트 사업부문 양기원 대표
한화세미텍 김재현 대표 각각 내정
(주)한화 건설부문 김우석 대표이사 내정자-horz
김우석 (주)한화 건설부문 대표(왼쪽부터), 양기원 한화임팩트 사업부문 대표, 김재현 한화세미텍 대표. /한화그룹
한화그룹이 ㈜한화 건설부문, 한화임팩트 사업부문, 한화세미텍 등 3개 계열사 신임 대표이사 3명을 28일 내정했다. 한화그룹은 수시 인사를 단행하고 있는데 이번 인사 역시 지난 8월 이후 추가로 진행됐다.

해당 계열사는 신임 대표이사 책임 하에 새로운 조직을 구성해 2026년 경영전략을 조기에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우석 현 ㈜한화 전략부문 재무실장이 내정됐다. 김 대표 내정자는 30년 넘게 한화그룹에 재직하며 주로 경영, 재무 분야에서 일했다. 이 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화 건설부문 우량 수주 및 재무 건전성 제고, 안전경영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승모 현 대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방산전략담당으로 자리를 옮겨 방산사업의 미래 전략을 수립하고 신규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화임팩트 사업부문 양기원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화케미칼 사업개발실장, 한화솔루션 전략기획실장,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양 대표 내정자는 사업개발 및 전략기획 경험과 글로벌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한화임팩트의 내수시장 지배력 강화와 수출시장 확대를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세미텍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재현 현 한화푸드테크 기술총괄이 내정됐다. 김 대표 내정자는 삼성전자,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 등 국내외 반도체장비 업계에서 30여년간 근무한 베테랑이다. 반도체장비 사업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한화세미텍이 하이브리드본더 개발 등 차세대 기술개발로 반도체장비 시장을 선점해 나가는데 있어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안소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