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가 각 지자체가 선정한 지역 예술단체를 심사해 지자체와 함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예술단체 20여 곳에는 해당 지자체와 함께 단체당 연간 최대 20억원(국비·지방비 합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업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각 지자체에 단체 및 공연장과의 협력 계획을 미리 제출하도록 했다. 또 지자체당 분야별(무용·연극·음악·전통)로 1개 단체만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유료 공연 의무화와 단체당 지역공연 의무 횟수 확대(3회→6회) 등 지원 조건을 강화했다.
신은향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올해부터 단체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 공모 구조를 개편했다"며 "우수한 예술단체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로 정착하고, 더욱 많은 예술인과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