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협은 23일 오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빌 리 주지사와 방한사절단을 초청해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포스코, CJ, LS, 두산, 효성, 동원 등 6개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테네시 측에선 주지사 외에도 스튜어트 맥코터 테네시 부지사 겸 경제개발부 장관 등 7명이 참석해 테네시 주의 산업 인프라와 경제협력 현황 등을 논의했다.
류진 회장은 간담회에서 "빌 리 주지사님은 주지사로서의 첫 해외 방문이 한국이었을 만큼 한국에 각별한 애정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이번 방한에서도 수많은 일정을 소화하며 관심을 보이셨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테네시, 나아가 한미 협력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우리 기업들의 미국 내 활동에 지속적 관심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특히 류 회장은 최근 대규모 대미투자를 하는 국내 기업들의 여러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한편, 류 회장은 취임 후부터 미국 주지사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 지난 2023년 케이티 홉스 애리조사 주지사와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를 비롯해 지난해에는 사라 샌더스 아칸소 주지사와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와 회동했다. 지난 20일에는 그렉 지안포르테 몬태나 주지사 초청 리셉션을 개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