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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양평 공무원 사망 사건, 수사팀 교체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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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규 기자 | 김태훈 기자

승인 : 2025. 10. 17. 19:20

이성권 의원 "이해충돌 걸린다" 지적에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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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경찰청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경기 양평경찰서가 수사하고 있는 '양평군 공무원 변사사건'을 다른 경찰서 관할 수사팀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양평서의 수사는 이해충돌에 걸린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은 이를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의 팀이 전부 파견 경찰로 구성됐다고 지적했다. 팀장은 양평경찰서장 출신이다.

이 의원은 "사건을 양평경찰서가 수사한다는데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 것"이라며 "가해자한테 수사시키는 것과 똑같다"고 질책했다.

이와 관련해 유 직무대행은 "면밀하게 확인하겠다"며 "수사팀 교체는 국가수사본부에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인규 기자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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