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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예계에 따르면 올해 37세인 함은정과 45세인 김 감독은 수 년전 영화계 지인 모임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한 뒤 최근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역 배우로 연예계에 입문한 함은정은 2009년 티아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수 활동 중단 후에는 다시 연기자로 돌아와 지난달 막 내린 KBS2 일일극 '여왕의 집'의 주연을 맡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장편 데뷔작 '더 테러 라이브'로 2013년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받은 김 감독은 자난 7월 개봉한 '전지적 독자 시점' 에 이어 오는 12월 넷플릭스에서 SF 재난 영화'대홍수'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