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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현장중심으로 진행된 올해 소통라이브는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12회에 걸쳐 2100여 명의 주민들과 만나 총 143건의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질문하고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쌍방향 소통 형식으로 운영되면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생활권 재개발 △재건축 △철도사업 등 지역 현안은 물론, △황톳길 관리 △도로 파손 △가로쓰레기통 및 벤치 설치 등 생활밀착형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에 신 시장은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조치하고, 장기 과제는 추진 상황을 시민과 공유하며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성남시는 이번 소통 과정에서 접수된 주민 의견을 적극 검토해 즉시 처리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부서 협의를 거쳐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며, 일부 건의사항은 이미 현장 개선과 예산 편성으로 이어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 결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 되는 참여행정'을 실현하고, 신뢰받는 공감 시정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