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품소싱 역량 강화 목적
|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지난 7월 2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일본 현지에 투자자문업을 영위하는 100% 출자 법인을 신설했다. 출자금액은 약 4억7100만원으로, 출자금 납입 후 관련 규정에 따라 감독당국에 자회사 편입 신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법인이 자회사로 편입되면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수는 기존 10곳에서 11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일본 현지 투자 자문사 설립 목적에 대해 "일본 현지 상품소싱 역량 강화를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최근 일본채 등 일본 관련 금융상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이 신규 법인 설립에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