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국금융지주, 일본에 투자자문 자회사 신규 설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18010010454

글자크기

닫기

김진아 기자

승인 : 2025. 09. 18. 16:50

‘KIH Advisors Japan’ 신설
일본 상품소싱 역량 강화 목적
[사진]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는 18일 일본에 신규 법인 'KIH Advisors Japan Inc.'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지난 7월 2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일본 현지에 투자자문업을 영위하는 100% 출자 법인을 신설했다. 출자금액은 약 4억7100만원으로, 출자금 납입 후 관련 규정에 따라 감독당국에 자회사 편입 신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법인이 자회사로 편입되면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수는 기존 10곳에서 11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일본 현지 투자 자문사 설립 목적에 대해 "일본 현지 상품소싱 역량 강화를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최근 일본채 등 일본 관련 금융상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이 신규 법인 설립에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