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 희망 농업인 접수

해썹(HACCP) 인증 품목 확대
6개에서 캔디 추가로 7개 유형으로 확대

진안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진안군이 운영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품목을 확대해 지역 이용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역 농산물 등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과 소규모 농가의 창업 지원을 위해 장비 등을 지원해주며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을 돕고 있다.

가공센터는 지난 5월 △ 인·홍삼음료 △ 액상차 △ 과·채가공품 △ 과·채주스 △ 고형차 △ 기타가공품 등 6개 유형에 대해 HACCP 재인증을 받았다.

이어 올해 9월 '캔디류'를 추가 인증받아 가공 가능 품목이 총 7개 유형으로 확대됐다.

특히 현재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축기, 추출기, 동결건조기 등 50여 대의 장비들을 활용해 홍삼농축액, 동결건조, 잼류 등 8개 유형 46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가공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