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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농협사료는 곡물 가격 안정세와 생산 효율성 제고를 통한 원가 절감 효과를 축산농가에 환원하기 위해 전 축종 배합사료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정종대 농협사료 대표는 "최근 불안정한 축산물 가격과 생산비 상승으로 축산 농가의 경영이 어렵다"면서 "'인하 요인은 신속히, 인상 요인은 신중히' 반영 원칙에 따라 신속한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농협사료는 배합사료 25kg 포대 기준 325원 인하한다.
2022년 12월부터 총 6차례 인하를 추진한 농협사료는 이번 결정으로 올해 말까지 3026억원 규모의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정종대 대표는 "생산 공정의 혁신과 함께 구매 다변화, 스마트 생산 확대, 데이터 영업 등 경영 내실화를 통해 축산농가에 품질과 가격 면에서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