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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해병 특검, 30일 황유성 전 국군방첩사령관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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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현 기자

승인 : 2025. 08. 29. 13:45

순직해병 사망사건 보고·지시 사항 등 조사 예정
특검, 박정훈 대령 조사·국방부검찰단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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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해병 수사 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연합뉴스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팀이 오는 30일 황유성 전 국군방첩사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다.

정민영 특검보는 29일 브리핑에서 "내일 오전 9시 30분 황 전 사령관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군방첩사령부는 과거 국군기무사령부로 불린 군 정보기관으로, 순직해병 사망사건 이후 국방부와 해병대 내부에서 벌어진 일련의 과정들에 대해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했다"고 했다.

정 특검보는 "황 전 사령관이 사건 관련 보고를 받고 지시한 사항, 국군방첩사령부가 당시 파악하고 있던 사항,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지시받은 내용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이날 서울 용산구 소재 국방부검찰단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정 특검보는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 군 검사, 수사관 등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해왔고 국방부검찰단에 보관된 자료를 추가로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 검찰단 사무실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압수수색한 적이 있는데 특검이 수사를 진행하면서 추가 확인된 내용 있다"며 "충분히 확보하지 않은 자료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진행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압수수색 대상지는 김 전 단장 등 당사자 5명이 사용했거나 사용 중인 사무실이며 자택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순직해병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손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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