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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사상 최고가 돌파…5000달러 터치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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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승인 : 2025. 08. 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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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로이터 연합뉴스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이 이날 새벽 4900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파월 의장의 기준 금리 인하 시사 발언과 ETF 자금 유입 등이 영향을 미쳤다. 전문가들은 향후 이더리움 가격이 5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5일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 기준 이날 새벽 4시 10분께 이더리움 가격이 4953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는 전날보다 0.05% 소폭 상승한 47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에는 지난 22일 개최된 미 연준의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의장의 기조연설이 영향을 미쳤다. 연설에서 파월 의장은 "관세발 물가상승 압력으로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수도 있지만, 노동시장의 하방위험까지 감안했을 때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이 기준 금리 인하를 실사하는 발언을 하자 비트코인을 포함한 주요 알트코인이 단기적 상승세를 보였다. 통산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도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연설 직후 이더리움은 하루 만에 15%나 급등했으며 이후 주말에도 4800달러선을 유지했다.

다만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1.56%나 하락한 11만3508달러로, 이더리움보다 큰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두 코인의 가격 흐름이 대조적인 것은 이더리움 ETF로의 자금 유입 때문이다. 더블록에 따르면 세계 기억들이 보유한 이더리움 수량이 전체의 3.4%까지 증가했으며 지난 22일 기준 이더리움 현물 ETF에 약 3억300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더리움 가격 전망을 낙관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XWIN 리서치 재팬은 보고서를 통해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비트코인은 조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지만 이더리움은 강세 신호가 들어왔다"고 언급했다.

샘 게어 모나크자산운용사 CIO도 "이더리움은 머지않아 5000달러를 돌파한 뒤 더 상승할 것"이라며 "기준 금리 인하가 이더리움 상승세의 촉매제"라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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