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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홀 미팅 앞두고 횡보 이어가는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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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5. 08. 21. 14:52

비트코인
제공=로이터연합
비트코인이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 기대감이 낮아지며 11만3000달러 선까지 급락한 후 저가 매수세에 소폭 상승했다.

20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오후2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23% 상승한 11만3841.49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대비 7.29% 감소한 수치다.

대표적인 알트코인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3.48% 상승한 4308.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엑스알피는 1.02% 오른 2.92달러, 솔라나는 3.93%오른 187.3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11만4000달러선까지 소폭 반등했다 등락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가상자산 시장의 낙폭은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영향을 받았다.

아울러 오는 22일 진행되는 연준의 경제정책 심포지엄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투자 심리는 더욱 위축됐다. 잭슨홀 미팅은 세계 주요 중앙은행장이 모이는 연례 경제 정책 토론회다.

업계 전문가들은 잭슨홀 미팅이 열리는 오는 22일까지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지영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동안 시장은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이 9월 인하 신호를 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졌으나, 7월 PPI 쇼크 이후 그 기대감이 약화되고 있는 모습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아가 최근 외사들에서는 파월 의장이 9월까지 발표되는 데이터를 확인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모호성과 실망감을 남길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심리 단계는 50점으로 '중립' 단계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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