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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경제 향한 서울 ADEX 2025 10월 개막…세계 3대 에어쇼급 위상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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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08. 20. 14:00

10월 17~24일 서울공항,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
35개국 600개 업체 참가 예정…K-방산 위상·수츨 증대 기대
블랙이글스 곡예비행 관람 인파<YONHAP NO-2165>
2023년 10월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ADEX 2023에서 관람객들이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나라의 방산강국 입지 강화와 우주경제를 향한 항공우주·방산 기술 경연장이 될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5가 오는 10월 17~24일 서울공항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나누어 개최된다.

서울 ADEX는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해 2009년부터 지상 방산분야까지 통합 운영되고 있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분야 전문 종합 무역 전시회다. 국내 600여개 전시회중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톱 전시회에 4회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서울 ADEX 공동운영본부는 20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참가사를 대상으로 전시자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서울 ADEX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에서 60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 ADEX 2025 공동운영본부는 수출 유망 대상국의 군 수뇌부 및 획득 책임자, 방산기업 CEO(최고경영자), 바이어 등을 초청, 주요 방산 수출품의 전시와 국산 항공기 시범 비행, 신규개발품 시범을 통해 한국산 무기의 우수성을 알려 K-방산의 지속적인 약진을 측면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 ADEX 2025는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을 향한 국내외 협업과 교류 모색 △우주산업과 AAM 등 신기술 확산 기회 제공 △일반 관람객 참여 확대를 통한 국민적 자긍심 고취 등을 중점 추진한다.

서울 ADEX 2023 대비 실내 전시장 면적을 약 58% 확대 운영해 세계 3대 에어쇼로 거듭날 계획이다. 킨텍스 상설 전시관을 활용할 실내전시장 규모는 4만 9000여㎡로 세계 최대 규모 에어쇼인 파리 에어쇼(7만 9000㎡)에 이어 영국 판보로 에어쇼(4만 9000㎡)와 대등한 규모로 올라섰다.

특히 공동운영본부는 우주 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AAM관련 산업 진흥을 위해 2260㎡에 달하는 신기술관을 조성한다. ADEX 2025 신기술관은 파리에어쇼 2025의 우주관(Space Hub·2500㎡)에 이어 세계 두 번째(영국 판보로 에어쇼 2024의 우주관 규모는 2200㎡로 3위)다. 신기술관에서는 재사용 발사체 실물 모형과 첨단 위성 통신, 우주용 탄소 섬유, AAM 실물 기체 등이 전시된다.

킨텍스 야외전시장에는 K-방산 수출 장비인 최첨단 방산장비가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관련 약 30여개의 세미나도 킨텍스에서 동시 개최된다.

서울공항에서는 17~19일 서울 ADEX '퍼블릭 데이'가 마련돼 우리 공군의 블랙이글스와 민간 곡예비행팀의 화려한 곡예 비행을 볼 수 있다. 또 국산 최첨단 항공기의 시범 비행이 진행되며, 항공기 및 지상장비 탑승 체험, 드론 종합경연대회, 군악대와 의장대, 태권무 시범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만끽할 수 있다.

이강희 서울 ADEX 2025 공동운영본부장은 "올해부터 세계 3대 에어쇼로 발돋움한 서울 ADEX의 국제적 위상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굳어질 것"이라며 "서울 ADEX를 통해 K-방산의 위상이 더욱 올라가고 방산 수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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