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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L] DRX ‘원’과 T1 ‘호석’ 나란히 승자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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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8. 20. 23:53

여전히 강력한 모습 보여준 지난 대회 8강 진출자
지난 8강에 오른 강자들이 저력을 보여줬다. DRX ‘원’ 이원주와 T1 ‘호석’ 최호석이 승리를 차지했다. 두 선수 모두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20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이하 FSL)’ 서머 32강 G조와 H조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 원과 호석이 나란히 승리하며 승자조로 향했고 농심 레드포스 ‘프로스트’ 김승환과 젠시티 ‘릴라’ 박세영은 패배하며 패자조로 향하게 됐다.

◆ T1 호석, 집중력 발휘하며 승자조로

T1 '호석' 최호석. /FSL 중계 캡처
호석은 여전히 팀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1세트에서는 릴라의 차분한 운영과 탈압박에 말리고 패배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2세트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20분대에 감아차기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뒤 추가 골을 넣으며 공격 템포를 끌어올렸다. 전반 종료 직전 호나우두의 골까지 더해 전반에만 3득점을 기록했다. 후반에도 뎀벨레와 호나우두가 잇따라 득점하며 5:0 대승을 완성했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 호석은 전반과 후반에 걸쳐 두 차례 리드를 잡았지만 릴라가 다시 따라붙는 접전이 이어졌다.

호석은 후반 중반 호나우두의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균형을 무너뜨린 뒤 종료 직전 네 번째 골까지 터뜨리며 4: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호석은 “릴라가 예상보다 잘 해서 당황했지만, 이후 과감하게 드리블을 시도한 게 잘 먹혔다”며 “최종 목표는 우승이지만 오늘 경기력으로는 부족하다. 더 보완해서 높이 올라가겠다”고 말했다.

◆ DRX 원, 여전한 수비와 완성도 높아진 공격
'프로스트' 김승환을 꺾고 승자조로 향한 '원' 이원주. /FSL 중계 캡처
지난 대회에서 공격력이 아쉬웠던 원은 이번 경기에서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1세트 초반부터 호날두의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곧바로 컷백 플레이로 추가 득점을 올리며 경기의 흐름을 장악했다. 

후반전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후반 79분 다시 호날두로 앞서나가는 골을 넣었고 경기 종료 직전 네 번째 골까지 성공시켜 4:2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는 프로스트가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원은 실점 직후 중거리 슛을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전에는 베컴의 정확한 중거리 슛으로 역전을 이끌어냈고 경기 종료 직전 역습 상황에서 쐐기골까지 기록하며 3:1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원은 "연습이상으로 경기력이 잘 나와 만족스럽다"며 "옆에서 도와주는 코치님의 조언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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