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목표가 49만7000원·매수의견 유지
유진투자증권이 예상한 농심의 올 2분기 매출액은 8933억원, 영업이익은 453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씩 증가한 수준이다.
유진투자증권은 6월 중 농심의 주요 원·부재료 재계약이 완료된 만큼, 3분기부터는 전년 대비 원가 부담이 소폭 경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해외 시장에서는 본격적인 메인스트림 입점 확대와 함께 가격 인상을 통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진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미국 시장의 신라면 툼바 입점 확대 및 가격 인상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다만 국내 시장은 경기 둔화 속 역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