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로 100℃ 끓인 물 가능?…쿠쿠 인스퓨어 미니 100 초소형 정수기 출시

16.2cm 초슬림 디자인, 100℃ 리얼 끓인 물
10㎖단위 출수 기능까지 완벽 지원
라인업 확장으로 사계절 가전 안착
제로 100 슬림 출시 1년만에 237%↑

쿠쿠 인스퓨어 미니 100 초소형 정수기(제품명: CP-AMS100EWH)./쿠쿠

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초슬림 디자인에 100℃리얼 끓인 물을 담은 '쿠쿠 인스퓨어 미니 100 초소형 정수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폭 16.2㎝의 초슬림 사이즈로 주방 면적에 구애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어스 화이트, 베이지, 브라운, 블랙, 핑크, 블루 등 총 6가지 감각적인 컬러 옵션을 통해 어떠한 주방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온도와 용량 조절 기능은 한층 정교해졌다. 냉수는 4단계, 온수는 7단계로 세밀한 조정이 가능하며, 최대 100℃의 리얼 끓인 물까지 지원해 다양한 음용 및 조리 상황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냉수와 별도로 10℃, 15℃, 20℃ 세 가지 약 냉수를 제공해 차가운 냉수를 꺼리거나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의 양 또한 반 컵, 한 컵, 두 컵, 연속 출수 외에 10㎖ 단위로 조절 가능하다.

전기분해 살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앤아웃 자동 살균 시스템'은 빈틈없는 위생 관리를 지원한다. 한 번의 터치로 외곽 출수구는 물론 내부 코크와 관로까지 살균하며, 자동 유로 살균 기능이 5일 간격으로 작동해 정기적으로 관리한다. 여기에 조리수를 이용한 세척수 출수 기능이 더해져, 식재료는 물론 식기나 생활용품 세척까지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튐방지 코크 가이드가 적용이 되어 깨끗하게 사용 관리할 수 있다.

누구나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필터 시스템도 장점이다. 전면부 도어를 열면 복잡한 과정 없이 간편하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어 유지 관리가 수월하다. 프리미엄 필터 시스템으로 잔류염소, 유기물질, 미립자뿐만 아니라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노로바이러스 등 유해 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편의와 안전을 높인 기능들도 마련했다. 야간에는 최소한의 라이팅만 유지되는 히든 디스플레이로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터치 시 은은하게 빛나는 조명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온수 잠금 기능, 누수 감지 센서, 원수 차단 밸브 등 여러 안전 기능을 통해 사고 가능성은 최소화했다.

쿠쿠는 공간의 제약을 덜어낸 슬림한 크기의 제품군을 확대하며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가로 28.9㎝의 콤팩트한 크기에 뛰어난 제빙력을 더한 '인앤아웃 안심살균 대용량 얼음 정수기(CP-AJS801SW)', 가로 23㎝ 슬림 사이즈로 좁은 주방에도 설치 가능한 '제로 100 슬림 끓인물 얼음정수기(CP-AHS100HEW)', 강력한 성능과 가로 19.9㎝의 슬림 사이즈로 경쟁 제품 대비 비교우위를 가진 '에코웨일 음식물 처리기(CFD-ENL201DCGW)' 등은 기능성과 미니멀한 디자인을 동시에 갖춰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라인업 확장은 실제 판매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얼음 정수기 제품군은 여름철 성수기를 벗어난 3~5월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특히 슬림한 사이즈와 살균 기능을 갖춘 '제로 100 슬림'은 출시 1년 만에 4~5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237% 증가하는 등 쿠쿠 얼음 정수기 라인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쿠쿠 관계자는 "신제품은 작은 주방이나 1인 가구 등 공간 제약이 있는 환경에서도 고기능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정수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정수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