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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첫 추경예산 7335억 규모 편성 군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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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박현섭 기자

승인 : 2025. 07. 04. 12:38

525억 원 증가...주요 현안 사업 추진·민생 안정 집중
함양군청 전경
함양군청
경남 함양군은 올해 1회 추경 예산을 본예산(6810억 원)보다 525억 원 증가한 총 7335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절감해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군민 생활 안정·재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내역 △농림해양수산분야 149억 원 △국토·지역개발분야 105억 원 △공공질서·안전분야 70억 원 △환경분야 67억 원 △문화·관광분야 48억 원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연재해·풍수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45억 원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사업 36억 원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사업 35억 원 △읍면 엘피지(LPG) 배관망 구축사업(안의면) 31억 원 △안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28억 원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역 사업 16억 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14억 원 등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293회 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조무숙 기획감사담당관은 "부족한 재정 여건 속에서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라며"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계획한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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