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신임 대표이사에 곽희필 전 신한금융플러스 대표 선임

보험영업만 20년 이상 경험한 전문가
임추위 “건전경영, 지속성장, 수익성 제고 이끌어갈 적임자”

곽희필 ABL생명 신임 대표이사. /ABL생명

ABL생명은 서울 여의도 ABL타워에서 개최된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곽희필 전 신한금융플러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곽 신임 대표는 1966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2001년 ING생명에서 보험영업에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후 설계사에서부터 법인보험대리점(GA) 대표이사에 이르기까지 20년이 넘는 동안 보험 업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보험영업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ING생명 영업추진부문장과 FC(설계사)채널본부 부사장을 거치며 오렌지라이프, 신한라이프 등에서도 FC채널을 총괄했다. 이 과정에서 영업 전략 수립과 조직 성장에 기여했다. 최근까지는 신한금융플러스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ABL생명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곽희필 신임 대표이사는 다양한 경험을 거치며 보험업 본질에 충실한 경영전문가로 ABL생명의 건전한 경영과 지속적인 성장, 수익성 제고를 이끌어 갈 적임자"라며 "보험업에 대한 전문성 및 다양한 업무경험, 노하우, 리더십 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보험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