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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도농교류 및 농촌여행 페스티벌 개최… “생활인구 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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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7. 01. 11:16

이달 4~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서 진행
농촌휴양마을홍보관서 체험활동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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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 및 농촌여행 페스티벌 포스터.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도시와 농촌 간 교류 촉진을 통해 소멸위기지역 생활인구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오는 4~5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2025년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 및 농촌여행 페스티벌'이 열린다.

도농교류의 날은 매년 7월7일로 도시와 농어촌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사회·경제적 활력을 증진시키고자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도농교류의 날은 농업·농촌 가치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며 "농촌으로 찾아오는 생활인구와 관계인구 확대 정책 추진으로 도농교류의 날이 갖는 의미는 한층 더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념식은 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남동농업협동조합 한윤우 조합장(석탑산업훈장), 해피초원목장 최영철 대표(산업포장) 등 유공자 11명에 대한 시상도 이어진다.

농촌여행 페스티벌은 전국 90여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하는 체험·홍보관에서 △손수건 감물염색 △텃밭케이크 만들기 △콩가루 다식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인기 농촌 여행상품 정보도 소개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농촌 소멸위기 시대에 도농교류는 필수적"이라며 "농촌체험여행을 도시민 눈높이에 맞추고, 농촌 생활인구와 관계인구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및 시설 인프라 개선 정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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