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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문화원 ‘전통민속놀이 판깔아’ 아산시 기관 단체 화합·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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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5. 07. 01. 11:42

1회 아산시 전통놀이 경연대회
제1회 아산시 전통민속민놀이 경연대회에 참가한 아산시새마을회와 자율방범연합회대가 여자부 팔씨름 경기를 치르고 있다./ 온양문화원
올해 처음으로 열린 '아산시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가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통해 지역 사회가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1일 온양문화원에 따르면 아산시체육회가 후원하고 온양문화원이 주관한 제1회 아산시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가 지난달 28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아산시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관·단체 11개팀이 참가했다. 조일교 부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의장 등 시민 300여명이 참여해 전통민속놀이를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가팀은 아산시재향군인회,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 행복한 동행, (재)아산문화재단, 아산시 자율방재단, 아산시 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아산시협의회, 아산시 장애인체육회, 아산시 여성공인중개사회, 아산시 자전거연맹, (사)한국예총 아산지회 등이다.

전통민속놀이 종목은 줄다리기(20명), 단체줄넘기(10명), 제기차기(2명), 필씨름(2명), 힘자랑(1명), 투호던지기(4명), 신발던지기(10명) 등이다. 열띤 노래자랑도 열렸다.

경연대회는 토너먼트와 순번순으로 진행됐으며, 종합우승은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준우승은 트로피와 상금 70만원, 3위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종합우승팀은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 준우승팀은 아산시장애인체육회, 3위는 아산시재향군인회에게 돌아갔으며, 인기상 30만원(노래자랑)은 (사)한국예총 아산지회에 돌아갔다.

정종호 온양문화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부족한점과 실수가 있었겠지만 모두가 하나 되는 전통민속놀이가 되었다 생각하고 함께하는 놀이,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발전 시켜나가는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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