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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서 열리는 ‘제22회 회당문화축제’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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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최성만 기자

승인 : 2025. 07. 01. 11:45

1902년 울릉도에서 태어난 대한불교 진각종 종조 회당 대종사 위업 기리는 행사
울릉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영화, 공연 등 문화 봉사활동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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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전경/아시아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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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문화축제 홍보 포스터./진각종축제준비위원회
경북 울릉군은 오는 21~23일 '회당문화축제, 청년문화축제'를 테마로 제22회 회당문화축제가 열린다고 1일 밝혔다.

대학불교진각종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첫날 울릉도한마음회관에서 열리는 어린이·가족 특별초청공연 그림자극 '늙은 개' 공연으로 시작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회당대종사 탄생성지 도보순례가 더해져 여래심인당을 출발해 총지심인당 금강원까지 8.1㎞를 순례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심인당순례 인증수첩과 기념품 등이 전달된다.

매년 2000여 명이 함께하는 '독도아리랑 콘서트'는 울릉도 꿈나무어린이집 원아들과 울릉도를 주제로 노래하는 울릉애가 프로젝트2 등 지역 게스트가 출연한다.

또 육중완밴드, 안치환, 무용가 이나희 및 장단랩스, 위덕대 태권도 퍼포먼스팀이 무대에 오른다. 회당문화축제의 자랑인 자원봉사단의 독도사랑 플래시몹도 선보인다.

회당문화축제는 울릉도에서 탄생한 진각성존 회당대종사의 인연과 의미를 기리기 위해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울릉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영화, 공연 등 문화와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2001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지역 대표 문화축제다.
최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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