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영화, 공연 등 문화 봉사활동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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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불교진각종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첫날 울릉도한마음회관에서 열리는 어린이·가족 특별초청공연 그림자극 '늙은 개' 공연으로 시작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회당대종사 탄생성지 도보순례가 더해져 여래심인당을 출발해 총지심인당 금강원까지 8.1㎞를 순례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심인당순례 인증수첩과 기념품 등이 전달된다.
매년 2000여 명이 함께하는 '독도아리랑 콘서트'는 울릉도 꿈나무어린이집 원아들과 울릉도를 주제로 노래하는 울릉애가 프로젝트2 등 지역 게스트가 출연한다.
또 육중완밴드, 안치환, 무용가 이나희 및 장단랩스, 위덕대 태권도 퍼포먼스팀이 무대에 오른다. 회당문화축제의 자랑인 자원봉사단의 독도사랑 플래시몹도 선보인다.
회당문화축제는 울릉도에서 탄생한 진각성존 회당대종사의 인연과 의미를 기리기 위해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울릉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영화, 공연 등 문화와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2001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지역 대표 문화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