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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농협 본연의 설립 목적을 늘 생각하면서 모든 조합원님과 농업인이 존중받는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농협의 참다운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은 잔여 임기 20개월 동안 어떤 큰 일을 할 수 있을것이라고 장담은 하지 않겠다"면서 "그러나 이것만은 꼭 해내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습을 기어코 타파 △새로운 생각과 체제 이룩 △다음 세대의 농업구축을 위한 초석 마련 △특화작물 재배 및 다양한 맞춤 영농교육, 저리 농업자금 지원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조합원의 혜택 부여·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 등 복지실현 등을 약속했다.
특히 "△조합원의 권익보호 △조합원을 위해 일하는 농업 △다양한 환원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자긍심 고취 △공정한 인사와 평가체계 수립해 모든 직원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구현에 힘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농협의 주인이신 농업인·조합원 여러분들께서도 주인의식을 갖고 농협사업에 더욱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