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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는 댐을 거점으로 지역 상생 모델을 찾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신규사업 분야에는 12개 지자체에서 19건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전남 순천시, 경북 안동시, 경북 영주시, 전북 진안군, 충북 충주시, 경남 합천군 등 6개 지자체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여기에 3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행된 댐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에는 15건이 접수됐으며, 강원 양구군, 경북 안동시, 전북 진안군 등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에는 마스터플랜 수립비 등 6억원이 지원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990년부터 전국 37개 댐 주변 7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 소득증대, 복지 증진, 의료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 중이다.
장병훈 수자원환경부문장은 "댐주변지역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