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현지 소비자와 소통…1만명 이상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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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트 오브 런던은 매년 6월, 런던 중심부 리젠트 파크에서 열리는 영국 최대 규모의 푸드 페스티벌이다. 지난 18~22일 5일간 열린 올해 행사엔 런던을 대표하는 레스토랑과 세계 각국의 요리, 미슐랭 셰프의 쿠킹쇼, 다양한 주류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였다. 약 5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축제를 찾았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행사 기간 단독 부스인 '진로 디스커버리 바'를 운영하며 과일리큐르와 참이슬을 활용한 시음 체험과 세계적인 바텐더·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체험 중심의 마케팅을 전개했다. 행사 기간 약 1만명 이상이 몰렸다.
진로 디스커버리 바에선 '두꺼비 캐릭터 타투 부착 및 다양한 경품 이벤트' '세계적인 바텐더 타이 비스와스의 진로 칵테일 시연' '영국 일러스트레이터 제시카 리와 협업한 한정판 티셔츠 및 굿즈 판매' '현장 인근 진로 구매 장소를 안내하는 리플릿 배포' 등을 통해 시음에서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유럽은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차별화된 시음행사 및 소비자 접점 마케팅이 필요한 곳"이라며 "유럽 전역에서 현지 유통망 강화로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적극적인 현지인 공략 마케팅을 병행하며 앞으로도 유럽 내 '진로의 대중화'를 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