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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접혀 있던 갤럭시Z폴드7의 화면이 펼쳐지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갤럭시Z폴드7의 옆면을 비추며 전작 대비 더욱 얇아진 두께를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뉴스룸에서 "사용자들이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뛰어난 사용성을 겸비한 폴더블 스마트폰을 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사용자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해 갤럭시Z 시리즈를 세대마다 더 얇고, 가볍고 견고한 제품으로 발전시켜 왔다"고 설명했다. 또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우며, 더욱 진보한 갤럭시Z 시리즈가 탄생한다"며 "정교한 설계를 통해 일상 속 다양한 사용 환경 속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이 제품은 사용자에게 더욱 확장된 울트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4일 갤럭시Z폴드7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7이 정밀한 하드웨어, 강력한 성능, 폼팩터에 최적화된 AI 등을 두루 갖췄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초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Z폴드7과 갤럭시Z플립7을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 외신 등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7은 전작보다 커진 8.2인치 내부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6.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 탑재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