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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영사협의회 재개…2018년 이후 7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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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니 기자

승인 : 2025. 05. 22. 10:26

양국민 보호 중요성에 공감대 이뤄
회의사진2
한러 영사협의회/외교부
한국과 러시아가 2018년 이후 7년 만에 영사협의회를 재개했다.

22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과 알렉세이 클리모프 러시아 외교부 영사국장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만났다.

양국은 이날 한국 국민의 러시아 출입국 및 체류 편의 증진 및 러시아 내 한국 국민 보호 등을 비롯해 양국 영사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윤 국장은 '한러 영사협약', '한러 상호 사증요건 면제 협정' 등에 기반해 지속돼온 양국 간의 영사 분야 협력 및 인적교류를 평가하고 러시아 내 한국 국민의 안전한 체류 및 편의 증진을 위한 러시아 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양측은 영사협력을 통한 상대국 내 양국 국민 보호 및 편의 증진의 중요성과 이번 영사협의회가 양국간 영사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는 데 공감했다.

한편, 윤 국장은 이번 영사협의회에 앞서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을 예방하기도 했다.
유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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