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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사학연금,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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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정채웅 기자

승인 : 2025. 05. 14. 10:17

사학연금 회원과 가족 해양치유 프로그램 지원
완도군-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해양치유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2)
신우철 완도군수(오른쪽)가 지난 13일 송하중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이사장과 해양치유산업활성화 상생협력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완도군
전남 완도군이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손을 잡고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사학연금 회원과 가족의 복지 증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3일 완도군청에서 진행했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송하중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사학연금 회원과 그 가족의 복지 향상 및 이용료 할인 혜택 제공 △완도군 해양치유산업 홍보를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등이다.

송하중 이사장은 "해양치유 선도 지자체인 완도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공단은 사학연금 회원들에게 실효성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수, 해조류 등 16개의 테라피 시설을 갖춘 국내 유일 해양치유 시설로 2023년 11월 개관 이후 7만 4천 명이 넘게 다녀갔으며 한국관광공사 주관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며 "교육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교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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