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국가대표 5명 배출...국내 최정상급 기량 입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14010005936

글자크기

닫기

안동시 김정섭 기자

승인 : 2025. 05. 14. 09:28

스피드 국가대표 4명, 월드게임 국가대표 1명
0514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가진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안동시
경북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5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4일 안동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25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안동시청 소속 선수 4명이 국가대표로 발탁됐으며 2024년 성적을 바탕으로 배준철 선수가 세계연맹에서 초청받아 총 5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이번 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 8~11일 충북 제천시에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의 이기원 선수가 남자 500m+D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거리 부문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박민정 선수는 여자 1000m에서 1위를 기록하며 역시 단거리 대표 자격을 얻었다.

또 장거리 부문에서는 이상철 선수와 양도이 선수가 남녀 P5000m 종목에서 총합 점수 2위를 기록해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대표에 선발됀 4명의 선수는 오는 7월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아선수권대회와 9월 중국 베이다이허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 2024년 시즌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세계연맹의 초청으로 월드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배준철 선수는 오는 8월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2025 청두 월드게임에 출전하게 된다.

고윤희 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