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운둔·니트 청년들의 일상 회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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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고립·은둔·니트 청년을 위한 '사랑니 컴퍼니'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사랑니 컴퍼니는 '사회로 돌아오랑, 중랑 니트청년'의 줄임말로, 사회 진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손 내미는 회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공모'에 선정돼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일상 △회복·관계 △회복·역량 강화 등 3단계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가상의 회사원처럼 출퇴근 인증을 하고 업무일지를 작성하며 사회적 리듬을 회복하고, 서울장미축제와 중랑청년청 개관 1주년 행사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실전 경험을 쌓는다.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과 워크숍, 체험형 일일 강좌, 진로 탐색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준비됐다. 신체 증진, 영양 개선, 정서 안정 등 내면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구는 지난해 9월 문을 연 '중랑청년청'을 활용해 실제 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구민 대상 전문 상담기관인 '토닥토닥 마음건강상담소'와 연계한 사후 관리로 재고립을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만 19~39세의 고립·은둔·니트 청년 및 무업 상태의 청년이다. 상·하반기 각 1기씩 운영하며, 1기 프로그램은 지난달 자가진단 점수·무업 기간·참여 의지 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2기 참여자는 오는 8월 모집해 9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여 있는 청년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건강한 회복과 사회 복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