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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도심 속 빈집, 이젠 이웃의 쉼과 만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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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5. 05. 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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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동 방치된 빈집 부지 활용
8일 착공·8월 준공 예정
조감도강북구250507
조감도 /강북구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방치된 빈집 부지가 자연·휴식·소통이 어우러진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강북구는 미아동 일대에 방치된 빈집 부지를 활용해 '자연 연계 감성 쉼터'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 착공해 8월 준공 목표다.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이를 설계에 반영했다. 이후 강북구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

쉼터는 약 188㎡ 규모로, 다양한 조경 식재와 함께 그늘막, 휴게시설이 설치돼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쉴 수 있다. 밤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과 경관 조명을 갖춘 야간 조명 시설을 설치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간 조성이 아니라, '주민이 참여하고 마을이 함께 만든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쉼터 조성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뿐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공동체 활성화라는 사회적 가치도 함께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방치된 공간을 지역 주민을 위한 감성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일상 속 쉼과 소통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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