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양재·성북천 등 6곳도 추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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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수변활력거점 9곳을 추가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수변활력거점은 지난 2022년 시가 지방하천을 문화와 경제, 일상 휴식이 흐르는 공간으로 재편하겠다고 내놓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하나다. 1호인 '홍제천 카페폭포'는 개장 이후 2년 새 방문객이 2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우선 이달 중 △안양천(구로) △목동천(중랑) △우이천(강북)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양재천(강남) △성북천(성북) 등 6곳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날 문을 연 안양천 수변활력거점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종합 피크닉장으로 탈바꿈 했다. 차량 진입이 가능한 피크닉가든과 어린이 놀이터, '라면 먹는 재미'까지 더해줄 1호 매점이 들어서 이색적인 즐거움을 더한다.
오는 9일 개장하는 묵동천 수변활력거점은 '장미 향기를 품은 휴식 공간'을 테마로 꾸며진다. 카페를 비롯해 소규모 전시, 공연홀 등의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돼 문화 향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달 말에는 우이천이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북한산과 벚꽃길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수변 스탠스와 테라스가 조성되며, 인근 백년시장과 연계한 '주말 차 없는 거리'도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룡산과 대모산 둘레길, 개포공원을 잇는 숲길과 양채전 물길이 만나는 지점에는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한 수변카페가 문을 연다. 양재천 수변활력거점은 다양한 이벤트와 지역축제도 함께 여려 시민들의 소소한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정성국 물순환안전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즐기고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시 전역을 선형의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