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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서비스원, 의약품 오남용 막고 안전한 환경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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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익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05. 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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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가정 방문 폐의약품 수거, 전남약사회와 의약품 안전교육 확대
전남사회서비스원
전남사회서비스원이 지난달 30일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전남사회서비스원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달 30일 전라남도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의약품 등 위험 없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사업(MRF: Medication Risk Free environment)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일 전남도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이번 성과보고회는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수거해 지역사회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참여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5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공모한 지역사회 ESG 임펙트 사업에 선정돼 지난달까지 1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업에는 전남 12개 시군의 18개 사회서비스 기관이 참여했으며, 1000여 명의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이 직접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폐의약품 수거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안전가방을 지참한 채 총 3138건, 283kg에 달하는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주민들에게 유통기한 경과 약과 처방약 관리의 중요성,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켰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픈 곳이 많아 약은 늘어가는데 복지시설 선생님들이 유통기한과 처방약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고 처리까지 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성휘 전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폐의약품을 통한 환경오염은 우리 사회의 큰 재앙이 될 수 있다"며 "사회서비스 현장을 넘어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해 약품의 오남용을 막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이번 1차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전남약사회 등 유관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전체 도민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통합적 안전환경 조성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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