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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아동 단체와 경북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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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5. 04. 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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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 등 열어 4300만원 안동시에 기부
서울여성단체협의회 등 19개 단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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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25일 경북 안동시청에서 기부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의승 서울시 시정고문, 장명선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 서명신 서울시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이정은 서울시 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 신상규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자치구대표자협의회 회장, 이은규 서울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영호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장, 우성경 서울시 여성단체협의회 사무국장, 정성준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자치구대표자협의회 수석부회장
서울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에 전달됐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5일 안동시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서울여성단체협의회 등 서울 여성·아동 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모금액 총 43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과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이정은 서울시 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이달 13일 덕수궁 돌담길에서 서울여성단체협의회 등 19개 여성·아동 단체와 '힘내세요! 돌담길 바자회'를 열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약 2500만원의 판매수익금이 모였고, 별도로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자치구 대표자 협의회에서도 1800만원을 모금해 뜻을 보탰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성금, 후원금, 자원봉사 등 이번 산불 복구에 서울시에서 보여주신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마음의 상처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 힘이 될 것이며,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순 여성가족실장은 "이번 바자회는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시민과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이웃의 아픔을 위로한 따뜻한 연대의 장"이라며 "여성 및 아동단체와 시민들의 온기가 더해져 마련한 기부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일상을 되찾는 데 쓰이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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