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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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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5. 04. 17. 10:22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참가
오는 19일 용인 스피드웨이서 개막
[사진] 금호타이어,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출격 준비 완료 (1)
(왼쪽부터)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 드라이버 이창욱 선수와 노동기 선수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출격 준비를 마쳤다.

17일 금호타이어는 오는 1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하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가장 상위에 위치한 종목으로, 국내 최고의 레이싱 전용 스톡카 경주 대회로 손꼽힌다. 고속 주행과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차량들이 펼치는 치열한 경쟁은 매 시즌 박진감을 선사하며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큰 관심을 끌어왔다.

SL모터스포츠팀은 금호타이어가 2014년에 창단한 이래, 국내 모터스포츠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레이싱팀이다.

지난 2023년까지 엑스타 레이싱팀으로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해 많은 성과를 쌓아왔다. 특히 2023 시즌에는 개막전부터 더블 포디엄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드라이버와 팀 종합우승을 차지, 시즌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금호 SL모터스포츠는 올해 금호타이어와 팀 타이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시즌부터 '금호 SL모터스포츠'라는 공식 팀명으로 출전한다.

이번 시즌을 위해 금호 SL모터스포츠는 실력파 드라이버 이창욱과 노동기를 기용하며, 더욱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노동기 선수는 2020년과 2021년 두 시즌 동안 엑스타 레이싱팀에서 활약하며,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창욱 선수는 2023년 슈퍼6000 클래스에서 종합 2위라는 성적을 거두며 모터스포츠 세대교체를 이끈 주인공이다.

또한 금호 SL모터스포츠 차량은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금호타이어 '엑스타(ECSTA) S700' 과 빗길에서도 견고한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발휘하는 '엑스타(ECSTA) W701'을 장착한다. 이러한 타이어 성능은 경기에서 중요한 경쟁력을 제공한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 전무는 "2025 시즌을 맞아 최고의 드라이버 라인업과 타이어 성능을 완성했다"며 "금호타이어의 첨단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으로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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