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해 달라”…울릉주민들 결의대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413010007433

글자크기

닫기

울릉 최성만 기자

승인 : 2025. 04. 13. 14:4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활주로 연장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울릉사동 여객선 터미널 앞에서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독자 제공
울릉도 주민들이 울릉공항의 짧은 활주로 계획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13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11일 사동항 여객선터미널 앞에서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 대회는 추진위 주도로 울릉도 내 각급 사회단체 30여명이 참석해 '활주로 연장 없이 안전도 없다' '활주로 연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 등 울릉군민의 간곡한 목소리를 담은 규탄 피켓을 들고 참석했다.

결의 대회 참석자들은 "80인승 항공기가 비계기 활주로에서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도록 활주로 길이와 폭을 즉각 대폭 확장할 것, 공항 건설은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존엄을 지키는 문제임을 명심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로 결의문을 낭독했다.

행사에 참석한 울릉 주민 A씨는"국토부는 안전한 울릉공항 건설과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을 촉구하는 울릉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귀울여 달라"고 말했다.

울릉공항은 7092억원을 들여 2020년 11월 착공해 2028년 3월 개항을 목표로 활주로 길이 1200m, 폭36m 규모로 공사 중이다. 하지만 이 당시 항공기는 50인승에 맞춰 활주로를 계획 했지만 현재 80인승 항공기가 이·착륙 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추진위와 항공 전문가들은 80인승으로 변경 된 만큼 활주로도 당연히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300m이상으로 늘어나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정종석 추진위 사무장은"사고가 터지고 나서야 움직이는 건 너무 무책임 하다. 미리 대비하는 게 정부의 책임이다"며 "울릉도민을 대한민국 국민으로 생각한다면, 시간 끌기를 중단하고 즉각 활주로 연장 공사에 착수해달라"고 호소했다.
최성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