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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제 자신은 국민 기대에 부응할 능력이 부족함을 느꼈다"며 "오늘 대선 출마 선언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국가대표가 될 꿈을 접고, 대신 국가대표가 될 자격을 갖춘 사람을 찾아서 그분의 캐디백을 기꺼이 메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7일 "개헌 대통령이 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호남 출신으로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19대·20대에서 순천에 출마해 당선됐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정무수석비서관과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