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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폭탄 우려에 출렁…韓·中·日 주식시장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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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5. 04. 03. 17:04

'미 관세쇼크'에 국내 증시 '출렁'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일본과 중국 주식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로 3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34%, 일본에 24%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2일 발표하면서 양국 증시에 경기 부진 불안감이 짙게 드리웠다.

도쿄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89.94(2.8%) 떨어진 3만4735.93에 장을 마쳤다.

이날 닛케이 평균주가는 장 중 한때 3만4100선까지 내려가며 2024년 8월 초 이후 약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이날 2만3294.81를 기록해 전날보다 706.12포인트(2.94%) 급락했다.토픽스(TOPIX)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68포인트(3.08%) 떨어진 2568.61를 기록했다.

특히 수출주인 히타치와 가와사키는 장 중 한때 7%까지 하락했고, 도요타 자동차는 전장 대비 5.18% 하락한 2518.5엔에 장을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24% 내린 3342.01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이날 1만365.73으로 전날 대비 1.4% 떨어졌고, 차이넥스트지수는 2065.4를 기록해 1.86% 빠졌다.

특히 이날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관세가 기존 20%에서 54%로 치솟은 중국 당국은 "전형적인 괴롭힘 행위"라고 비판하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한국 증시 역시 트럼프 관세폭탄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9.16포인트(0.76%) 내린 2,486.70를,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6포인트(0.2%) 하락한 683.49로 장을 마쳤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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