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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野, 쌍탄핵·탄핵몰빵…尹탄핵, 기각·각하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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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리 기자

승인 : 2025. 03. 29. 18:38

"尹계엄, 국헌문란 해당 안돼…尹탄핵 이유 없어"
"尹탄핵 못 해…尹지지도 50% 오르락내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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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오후 4시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광화문 국민대회'에서 연단에 올라 발언하고 있다. /대국본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시 재탄핵을 하겠다는 데 대해 "(최상목)부총리까지 함께 쌍탄핵 하겠다고 하고, 아예 탄핵 몰빵 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집회에는 주최 추산 300만 명, 경찰 추산 2만 명이 모였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4시께 연단에 올라 "이재명 민주당 대표 2심에서 황당무계한 무죄판결이 나오더니 엊그제 탄핵심판에서 기각돼 돌아온 국무총리를 다시 탄핵하겠다고 으름장 놨다"며 "재탄핵 뿐 아니라 경제부총리까지 함께 쌍탄핵, 줄줄히 연쇄 탄핵하겠다고 한다. 아예 탄핵 몰빵을 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무정부상태에 들어간다. 그런 일 일어나면 나라가 아니다"라며 "국민을 상대로 으름장을 놓는다. 이것은 국가에 대한 선전포고이고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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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광화문 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탄핵 기각', '탄핵 각하'를 외치는 사회자의 구호에 환호하고 있다./이체리 기자
그러면서 "그래도 봄은 온다. 우리가 만세 부를 날이 온다"며 "윤 대통령을 탄핵 할 수 없는 5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진술과 증거가 다 오염됐다. 독수독과(毒樹毒果)"라고 강조했다.

또 "둘째, 절차가 법적으로 많이 하자가 있다. 역시 독수독과"라며 "셋째, 내란죄 때문에 탄핵 한다고 38번이나 썼는데 그걸 쏙 뺐다. 핵심이 빠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넷째, 대통령 지지도가 50% 오르내리고 있다"며 "대통령을 탄핵하려면 국민 신임을 배반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하는데. 절반의 국민들이 대통령을 신임하고 있으니 이것은 국민 신임을 배반한 것이 아니다"라고 역설했다.

박 의원은 "다섯째, 우리 형법과 대법원 판례 정리된 국헌문란에 12·3 계엄은하나도 해당 안 된다"고 했다. 그는 12·3 비상계엄이 △헌법과 법률의 절차에 의하지 않고 이를 소멸시키는 것 △헌법에 의해 설치된 국가기관을 강압으로 전복시키는 것 △헌법에 의해 설치된 국가기관을 상당기간 권능행사가 불가능 한 것 등이 국헌문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12·3 비상계엄은)국헌문란 된 게 아무것도 없기에 대통령이 탄핵되야 될 이유가 없다"며 "이에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은) 기각 또는 각하돼야 하는 것"이라며 참석자들과 탄핵 기각' 구호를 외쳤다.
이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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