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측 추산 3만명· 경찰 비공식 추산 5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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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출신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연단에 올라 "제가 판결문 원문을 읽어봐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말도 안 되는 궤변을 써놨다. 대법원에 가서 파기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에서 빠른 시일 내 반드시 이재명을 아웃시켜야 한다"며 "이런 사람이 대통령 되겠다고 하는데 어떤 경우에라도 대통령이 되는 것은 볼 수 없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대통령이 되려고 하면 합법적 절차에 따르면 되는데 온갖 불법을 쓴다"며 "대통령이 헌법에서 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니 내란이라고 하더니 자기들은 마구잡이 줄탄핵을 했다. 이것이 내란 아니냐"라고 일침했다.
헌법재판소를 향해선 "다음 주에는 윤 대통령의 탄핵을 각하하거나 기각해야 한다"며 "판사가 판결하는 것은 자기 권한이 아니다. 해야 할 의무"라고 강조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연단에 올라 이 대표의 무죄선고에 대해 "모든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이재명은 하나님꼐서 정치생명을 끊어놓을 것"이라며 "이재명은 170명의 민주당 의원들을 인질로 잡아 파멸의 길로 끌고 갈 역할이 아직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이재명은 위증교사 항소심에서 구속될 것"이라며 "공직선거법도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대장동·백현동, 성남FC, 대북송금 사건 등이 남아있다. 하나님께서 정한 시간에 정확하게 그 폭탄들이 터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민주당을 향해 "(윤 대통령의) 탄핵이 여의치 않자 발악하고 있다"며 "국민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다시 탄핵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아예 (한 대행을) 승계하는 국무위원 모두를 차례대로 탄핵하겠다고 겁박하고 있다"고 일침했다.
이어 "민주당 지지자들은 국회가 행정부를 장악해 대통령을 탄핵하자고 선동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행정부를 장악해 행정부의 기능을 마비시킨다면 공산당이 모두 장악한 북한과 뭐가 다르냐"라고 일침했다.
장 의원은 "이것이야말로 진짜 내란선동 이다"며 "민주당이 170석의 힘을 믿고 대통령을 탄핵시키기 위해 북한에서나 가능한 내란을 꾸미고 있다면 더욱 비장한 각오로 싸워야 한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