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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UOB은행·김앤장, ‘한국-아세안 비즈니스 포럼’ 공동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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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기자

승인 : 2025. 03. 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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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국가별 진출 및 확장 전략 논의 “시장별 특성 정확히 이해해야”
스티븐 정 PwC 아시아태평양 기업금융 및 M&A자문 대표
스티븐 정 PwC 아시아태평양 기업금융 및 M&A자문 대표가 지난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아세안 비즈니스 포럼에서 개회사를 발표하고 있다. /삼일PwC
삼일PwC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UOB은행 및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공동으로 '한국-아세안 비즈니스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성장하는 아세안 시장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투자 기회와 진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금융, 회계, 법률 분야 국내외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포럼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아세안 투자 기회 소개 △한국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전략 등 두 개의 패널 토론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아세안 시장의 최신 동향, 투자 환경 및 성공적인 진출 전략에 대해 심층적인 분석과 전망을 제시했다.

스티븐 정 PwC 아시아태평양 기업금융 및 M&A자문 대표(파트너)는 개회사에서 "동남아시아는 합리적인 인건비를 기반으로 한 생산기지일 뿐만 아니라, 빠르게 성장하는 중산층을 바탕으로 한 거대한 소비 시장"이라며 "다만 빠른 경제 성장에 따른 인건비 상승, 각국의 상이한 규제 환경, 투자금 회수 전략까지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시장별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동남아 주요 국가의 정부 기관 및 투자청 관계자들이 각국의 투자 환경과 기회를 공유했다. 샘 청(Sam Cheong) UOB은행 외국인직접투자(FDI) 자문 총괄 매니징 디렉터가 좌장을 맡아 '동남아에서의 투자 기회 창출에 필요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논의를 이끌었다.

패널로는 트레버 웡(Trevor Wong)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 한국·일본 지역 디렉터를 비롯해 레자 마와스타마(Reza Mawasthama) 인도네시아 투자진흥센터(IIPC) 서울 디렉터, 크릿사나 새헹(Kritsana Saeheng) 태국 투자청(BOI) 서울사무소 디렉터, 루히잠 이드리스(Ruhizam Idris) 말레이시아 투자청(MIDA) 서울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 기업들이 아세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금융, 회계, 법률 전략이 논의됐다.

오종남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이 좌장을 맡아 '한국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패널로는 고영상 UOB은행 글로벌마켓 한국 총괄을 비롯해 이순열 김앤장 법률사무소 외국변호사, 김주덕 삼일PwC 국제조세서비스 리더(파트너), 마이클 DC 최(Michael DC Choi)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인수합병 총괄 등이 참석했다.

김 리더는 "동남아 국가는 각국의 경제 상황과 정책에 따라 다양한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현지에 진출하는 기업은 각국 정부가 제공하는 세제 혜택을 충분히 활용하는 동시에, 불투명한 과세 행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수익성에 지장이 없도록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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